쟁글이 블록체인 프로젝트 쎄타퓨엘(TFUEL)에 'A+' 등급을 부여했다.
14일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은 "쎄타퓨엘을 발행하는 쎄타 네트워크(Theta Network)는 웹3.0(Web3)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겨냥한 1위 P2P 메시 네트워크"라고 평가했다. 메시네트워크는 노드가 신호를 잃어도 자도응로 데이터 전송을 위해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경로를 찾는 네트워크다.
쎄타 네트워크는 증가하는 비디오 스트리밍 트래픽 부담에 따른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ontent delivery network, CDN)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쎄타 L1 블록체인과 쎄타 엣지 네트워크(Edge Network)로 구성된 상호보완적인 이중 네트워크(dual network)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쎄타는 구글, 삼성, 소니,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reative Artists Agency, CAA), 바이낸스, 블록체인 벤처스(Blockchain Ventures) 등 3000개 이사으이 검증자 노드를 통해 블록체인을 운영한다. 쟁글은 쎼타 메시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엣지 노드 수는 12만 5000개가 넘을 정도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혀싿.
쎄타 메시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는 세타TV(THETA.tv), 월드포커토너먼트(World Poker Tournament, WPT), 콘TV(CON TV), 시네다임(Cinedigm), 지퓨얼(Gfuel) 등이 있다. 파트너십을 통해 메트로 골드윈메이어(MGM),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 나사(NASA)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체불가토큰(NFT) 인프라 강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OTT'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시 네트워크를 확장할 방침이다.
김건주 기자 k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