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유통 성과 좋지만 자체 호재 필요"
오늘은 최근 업비트에서 상승세가 가장 높은 암호화폐에 대한 소개입니다
◇암호화폐명
룸네트워크(LOOM)
룸네트워크는 2018년 3월에 출시된 이더리움 기반의 분산화 어플(dApp) 개발 플랫폼으로 초기코인공개(ICO)를 거치지 않고 개발부터 출발한 차세대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의 사이드 체인 프로젝트로, EOS를 기반으로 하는 dApp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줍니다.
◇룸네트워크의 특징
1. 플랫폼 개발 집중형 프로젝트
룸네트워크는 제품을 만들고, 분산화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확보한 후에 깊이 있는 백서를 내놓기 위해 백서를 먼저 발간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계획했던 로드맵에 따라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그들이 얼마나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말해 주기도 합니다.
2. 개발자 편의성 극대화
개발자들이 분산화 어플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크립토좀비(Crypto Zombies), 델리게이트콜(Delegate Cal)l, ETH피들닷컴(EthFiddle.com), 솔리디티엑스(SolidityX) 등의 플랫폼과 사이트를 구축해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3. SDK 솔루션
룸네트워크는 Loom SDK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해당 솔루션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확장에 최적화된 DPos를 합의 알고리즘으로 사용,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자산 연계를 위해 플라즈마 기반의 릴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산화 어플의 네트워크에 ERC20과 ERC721 토큰을 사용하면 토큰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의해 보호받고 동시에 DPos에 의해 EOS에서 개발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이더리움 기반으로도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차트분석
룸네트워크는 업비트거래소 기준 2018년6월에 상장하였습니다. 상장 당시에는 암호화폐 1차 폭등이 일어날 시기라 약 500원까지 상승하였지만 폭락이 진행되어 2020년에는 10원대로 엄청난 가치 하락이 이어졌습니다. 2021년 2차 폭등시기에 다시 300원대를 돌파하며 전고점을 돌파할것이라고 예측되었지만 다시 대폭락장에 40원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뒤 200원대까지 상승하였다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이어진 암호화폐 하락장에 하락을 시작하였는데 2022년 2월 8일 메이저거래소 코인베이스 상장 호재로 인하여 50% 급등을 진행하였지만 상장후 곧바로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어 6월중순 41원 저점을 찍고 6월말부터 반등이 시작되어 현재 60원대 중반까지 상승을 하였습니다.
◇최근 상승 원인은?
"7월기점으로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감소"
바닥이 어디인지 모를정도로 비트코인을 기준으로 전체 암호화폐가 하락을 하였는데 23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7월기점으로 2900~2600만원사이에서 시세가 안정화되는 차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암호화폐들도 지난 6월중순 기점 대비 평균 20~30% 상승한 시세를 형성중인데 룸네트워크도 동일합니다.
저는 룸네트워크를 분기마다 차트분석을 하는데 사실 자체 호재로 상승을 한적이 거의 없고 전체 시장 흐름에 따라 시세가 변화되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매번 업비트거래소에서 거래량이 70%이상 비중을 차지하여 세력에 의한 급등-급락 차트도 쉽게 볼수 있어서 최근 급등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전망
상승을 위해서는 자체 호재가 절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분기마다 룸네트워크를 확인 하고 있는데 가면 갈수록 좋아 지고 있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있습니다. 2021년 로드맵으로 미래의 DeFi 프로토콜과 NFT dapp을 유지할 수있는 블록 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 개발할 것이라고 하였지만 실제적으로 결과물을 보여준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2월 코인베이스에 상장을 하였지만 거래량(7월13일 기준)은 2%이며 업비트에서 70%이상을 차지하는 듯 불균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룸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유명작인 '좀비 배틀그라운드'는 출시된지 현재 4년이 지났습니다. 지지부지한 시세를 상승하기 위해서는 룸네트워크 자체의 호재가 필요한 때입니다. 업비트·바이낸스·코인베이스·후오비등 글로벌 탑거래소에 상장을 완료하여 유통 측면에서는 아주 성과가 좋으며 암호화폐 업계의 영향력 있는 매체와 언론을 통한 인지도를 높였기 때문에 자체 호재만 발생한다면 충분히 올라갈수 있을것이라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