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구매자에 '엔드투엔드' 솔루션 제공할 것
3일 매직에덴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NFT 구매자들이 SOL이나 ETH로 NFT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NFT 거래량이 6월에 비해 감소했지만 솔라나 NFT 구매자와 크리에이터는 충분하며, 이더리움은 지속 혁신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통합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매직 에덴은 근 10개월 내 전체 솔라나 NFT 거래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1억3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은 이더리움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에 참여할 시 가치를 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을 통합한다고 강조했다.
매직에덴은 "이더리움 NFT 생태계는 크리에이터와 구매자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모든 거래자들이 작품활동과 구매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엔드투엔드(처음부터 끝까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우쉰 인(Zhuoxun Yin) 매직 에덴 공동 설립자는 "NFT와 Web3시장의 미래는 멀티체인"이라며 "매직 에덴에서 작품을 내는 크리에이터는 꼭 하나의 체인만 선택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k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