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 브릿지 노매드, 해킹 손실액 10% 회수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08-05 16:07 수정 2022-08-05 16:07

그래픽 = 김건주 기자
지난 2일 해킹 공격으로 1억9000만달러의 피해를 입은 크로스체인 브릿지 노매드(Nomad)가 손실액의 10%인 약 1940만달러를 반환 받았다. 해커들에게 돈을 돌려주면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지했기 때문이다.

노매드는 5일 트위터를 통해 "탈취한 자금의 90% 이상을 반환하는 노매드 브릿지 해커들에게 돌려준 금액의 최대 10% 포상금를 지급하겠다"며 "이더리움의 공식 노매드 복구 지갑 주소로 자금을 보내달라"고 하소연했다.

노매드는 이더리움 주소 0x94A84433101A10aEda762968f6995c574D1bF154을 공개하며 "탈취금을 반환하는 모든 당사자를 화이트해커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이트해커에게는 법적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노마드는 모든 자금이 반환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사법기관, 블록체인 분석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노마드는 보안이 취약해 조금만 해킹 실력이 있으면 누구나 암호화폐 탈취하는 게 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주 기자 k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