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익 상태 ETH 주소 수, 최근 3개월 최다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6일 기준 수익 상태(온체인 취득가가 시세보다 낮은 경우)의 ETH 주소 수(7일 평균)가 약 52,255,100 개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 가장 많은 규모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6.59% 내린 1,872.7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DAI 유통량 약 8.88억 개, 역대 최다...거래소 보유 비율 하락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이커다오에서 발행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DAI의 유통량이 약 8.88억 개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또 전체 유통량 대비 거래소가 보유한 DAI 비율은 5.2%를 기록, 지속 하락 추세를 나타내며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샌티멘트는 "이러한 온체인 움직임에 따라 DAI는 스테이블코인 중 네 번째로 높은 시총, 전체 암호화폐 중 시총 순위 15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3. 블룸버그 "암호화폐 랠리 주춤...이더리움 머지 낙관론 희석 영향"
블룸버그가 "최근 이더리움(ETH)의 머지(PoS) 관련 낙관론이 주도한 암호화폐 단기 상승 추세가 주춤하고 있다. 단기 랠리동안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단기 상승은 물론 도지코인(DOGE), 폴리곤(MATIC) 등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었지만, 이더리움 업그레이드에서 비롯된 낙관론이 점차 희석되며 시장 조정이 진행 중"이라고 16일 분석했다. 이와 관련 밀러 타박(Miller Tabak)의 최고시장전략가 맷 말레이(Matt Maley)는 "투자자들이 판에서 칩을 회수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조정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 이더리움(ETH)의 단기 조정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소화하는 정상적이고 건강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4. 지난주 암호화폐 펀드서 1,700만 달러 순유출.. 7주만에 순유출 전환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서 총 1,7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중 비트코인 펀드에서 가장 많은 2,09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비트코인 숏(인버스) 펀드에는 반대로 26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더리움 펀드에는 1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카르다노(ADA), 리플(XRP) 펀드에는 각각 20만 달러씩이 순유입됐다.
5. 스카이브릿지캐피털 CEO "BTC, 장기 투자 낙관적... 피델리티·블랙록 호재"
전 백악관 통신국장이자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1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인 비트코인(BTC) 투자가 장기적으론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TC 투자자들이 지금은 약간의 손실을 보고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펀더멘털이 나쁘지 않아 보인다. 두 가지 제도적 측면의 장기적 호재가 있다. 이는 각각 피델리티의 퇴직연금 플랜(401k) BTC 투자 허용과 블랙록의 기관 대상 BTC 신탁 상품 출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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