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애널의 시각]이더리움머지(Merge), ESG 측면에서도중요하다

[ESG Wannabe]

◇오는 9월 가상자산 시장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이더리움 머지(Merge) 업데이트(9/15~19 예정)

◇이더리움 머지(Merge) 업데이트를 위한 세폴리아(SEPOLIA), 롭스텐(ROPSTEN), 골리(Goerli) 등 세 단계의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잇따른 업데이트의 성공으로 이더리움 2.0 시대는 가시화. 이더리움 2.0은 기존의 작업증명(PoW)을 지분증명(PoS)방식으로 전환하는 것

◇이는 이더리움의 고질적 문제점이었던 느린 트랜잭션 속도와 높은 수수료 문제 개선 기대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이 증가하고, 결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까지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업데이트

◇무엇보다 ESG 측면에서 중요한 점은 채굴방식의 변경으로 인한 전력 소비량 급감

◇그동안 채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량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머지(Merge)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전력소비량은 99.9% 이상 감소

◇최근 블랙록이 프라이빗 비트코인 신탁상품을 출시하는 등 기관들의 시장 진출 가시화되는 가운데 기존의 가상자산과 비교해서 적은 전력소비가 발생한다는 점은 ESG 평가 측면에서 긍정적. 비트코인 뿐 아니라 기관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인만큼 높은 관심 지속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