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몇 주 내 1만6천달러 갈 수 있어"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08-29 09:47 수정 2022-08-29 09:47

비트코인 시세 전망 / Il Capo of Crypto
비트코인 시세 전망 / Il Capo of Crypto
비트코인(BTC)이 1만6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약세장을 예측하는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일 카포 오브 크립토(il Capo Of Crypto)'가 비트코인 가격이 몇 주 내 1만600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비트코인은 1만99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1만6000달러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12월이다. 최근 비트코인이 1만6000달러에 가장 근접한 시기는 루나 사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이 맞물려 시장이 크게 하락했던 6월 중순이다. BTC는 지난 6월 18일 1만7708달러까지 하락했다.

일 카포는 "비트코인은 높은 수치로 몇 주 동안 1만6000달러의 가격에 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펀딩 비율(Funding Rate)이 이미 숏 센티멘트(sentiment)를 보고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그는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에서 지지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1만9000달러에 도달하면 추가 약세 신호로 봐야 한다"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k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