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트멕스 창업자 "ETH, 올 연말 3,000 달러 돌파 가능성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가 12일(현지시간)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올 연말 이더리움(ETH) 가격은 3,000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를 위한 콜 옵션을 매수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머지(PoS 전환) 업그레이드 후 ETH 가격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머지 후 ETH 공급량은 크게 줄어들 것이며, ETH에 대한 수요는 지금처럼 강력할 것이다. 머지는 오늘날 부정적인 미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2. 32 ETH 이상 보유 주소 수, 19개월래 가장 많아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32ETH 이상 보유한 주소 수가 121,289개에 도달했다. 19개월래 가장 많은 규모다. 이더리움2.0 밸리데이터 최소 스테이킹 물량이 32ETH이다. 3.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3.45% 상향 조정
BTC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3.45% 상향 조정됐다. 4회 연속 상향 조정으로, 현재 BTC 난이도는 32.05T를 가리키고 있다. 현재 평균 해시레이트는 233.53 EH/s 수준이다. 다음 난이도 조정은 13일 뒤로, 약 0.08% 상향될 전망이다. 4. 분석 "美 CPI 예상치 상회로 BTC 급락...9월 기준금리 100bp 인상 전망도"
유투데이가 "미국 노동부의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직후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가 동반 급락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8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전망치 및 전월 상승폭인 0.3%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미국 연준의 더욱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정책을 자극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트레이더들은 9월 기준금리를 100bp 대폭 인상할 가능성을 22%로 전망하고 있으며, 75bp 인상 전망은 78%를 차지하고 있다. 5. ETC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지속 상승 추세...이더리움 머지 영향
알트코인 마이닝풀 2마이너(2Miners)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업그레이드 임박에 따라 이더리움클래식(ETC)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61.14TH/s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코인니스는 지난 5일 ETC 해시레이트가 한때 47 TH/s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더리움 머지 후 이더리움클래식은 기존 ETH 채굴자들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C는 현재 2.34% 내린 37.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6. 빗썸경제연구소 "이더리움, 머지 성공하면 오버슈팅 전망"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14일 '머지(Merge) 결과에 따른 ETH 시나리오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머지가 성공 여부가 이더리움 가격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해외 9월 만기 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행사가격 2000~5000달러 사이 콜옵션 포지션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이더리움 가격이 그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된 결과다. 이더리움 선물의 경우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펀딩비(Funding rate)는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에 대한 약세(숏) 심리가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지만, 이더리움 가격하락에 대한 베팅보다는 현물 보유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숏 포지션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 머지가 순조롭게 완료돼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할 때 오버슈팅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형성된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 마이너스 펀딩비를 감안할 때, 머지가 성공하면 숏 커버링이 유입되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급상승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