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트럼(ARB)
아비트럼은 옵티미스틱 롤업 프로토콜 기반 레이어2 솔루션이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아비트럼이 2년 동안의 눈부신 발전을 통해 이더이움(ETH) 레이어 2 솔루션 선봉에 서면서 주목을 받다가 지난 16일 자체 거버넌스 토큰 출시를 통해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출범을 선언했다.
아비트럼(ARB)의 주요 특징
1. 보안성 + 높은 처리량 기존 레이어1 이더리움 메인넷의 보안성을 누리면서 낮은 가스비와 높은 처리량을 제공하며 오프체인 방식으로 트랜잭션을 실행해 트랜잭션이 최대 100배까지 빨라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개발자 친화적인 프로젝트
아비트럼에는 디앱(dApp)을 쉽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개발자 친화적인 아키텍처가 있으며 강력한 개발자 및 기여자 커뮤니티가 있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다.
차트분석
아비트럼은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으로 지난 23일에 상장했다. 상장 당시 가격이 0.5달러에서 1.6달러까지 급등했는데 바이낸스를 비롯한 수많은 거래소에 동시 상장을 하며 가치가 급등했다. 급등 이후 조정 시 1.1달러에서 강하게 지지를 받으며 현재 약반등해 1.2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아비트럼은 토큰 출시 1주일 만에 시총 2조원을 돌파했고 암호화폐 시총 순위에서도 34위에 랭크되는 저력을 보였다. 최근 호재 발생 : 에어드랍을 통해 아비트럼 이용 극대화
아비트럼은 상장에 앞서 지난 23일 에어드랍을 통해 커뮤니티 이용자들에 토큰 배분을 진행했다. 이 여파로 아비트럼 TVL(예치금)이 일주 만에 50% 증가해 58.1억 달러를 기록했고 아비트럼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향후전망 : ZK롤업 – 폴리곤, 옵티미스틱 롤업 – 아비트럼, 결국 승자는 이더리움
앞서 토큰을 출시하며 유명세를 떨쳤던 옵티미즘의 레이어2 옵티미스틱 롤업 점유율이 약 30%다. 엄청난 점유율인데 아비트럼은 옵티미즘을 가뿐히 돌파해 현재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점유율 차이는 점차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에는 이더리움 레이어2의 절대적인 강자 ZK롤업-폴리곤과 비교가 되는 상황까지 올라왔다.
이 상황에 결국 승자는 이더리움으로 보인다. 지난해 솔라나, 테라 등 신규 레이어1 블록체인이 등장하면서 이더리움 아성이 무너지는줄 알았지만 같은해 9월 이더리움 머지 업데이트 및 레이어2 가속화로 결국 아무도 이더리움을 꺾지 못했다.
올해는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확장이 본격화될것으로 보인다. 올 1분기를 가장 핫하게 보낸 아비트럼을 시작으로 이더리움 레이어2는 더욱더 풍성해질것으로 보여지며 이더리움은 어떤 암호화폐와도 비교될 수 없는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