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시장에 출시되는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구조를 논의하는 회담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제임스 세이퍼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23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블랙록과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가 현금 정산식이 아닌 비트코인 현물 정산을 선호한다는 입장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2. JP모건 분석가 "BNB, 자오 창펑 사임이 성장 계기될 것"
니콜라스 파니키르조글로 JP모건 분석가가 22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자오 창펑의 벌금과 바이낸스 CEO직 사임이 바이낸스 체인(BNB)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파니키르조글로는 자오 창펑의 행보가 도리어 바이낸스의 규제 불확실성을 제거했으며 이로 인해 바이낸스 체인이 큰 사업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3. 바이낸스, 5.5조원 벌금과 자오 창펑의 CEO직 사임에도 큰 자금 이탈 없어
바이낸스가 자오 창펑의 CEO직 사임과 43억달러(한화 약 5조5000억원)의 벌금 합의에도 큰 자금 이탈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은 바이낸스가 22일 일어난 사건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거래소 보유액이 650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4. 日 거래소 비트트레이드, XRP·SHIB 대출 지원 시작
일본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트레이드가 22일 리플(XRP)과 시바이누(SHIB)의 대출 거래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트트레이드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의 고정금리로 90일간 리플과 시바이누의 대출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트레이드가 설정한 최대 대출량은 최대 리플50만개, 시바이누 100억개다.
5. 글래스노드 "BTC 홀더들의 약 80%, 흑자 상태"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가 22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시장 공급량 중 약 83.6%가 흑자 상태라는 사실을 밝혔다. 글래스노드는 시장 공급량의 흑자 비율이 평균값인 74%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역사적으로 기록적인 상태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6. 핀센, 바이낸스 벌금에 역대 최대 규모의 벌금 수령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 네트워크 '핀센'이 바이낸스의 벌금으로 인해 총 34억달러의 벌금을 수령, 역대 최대 규모의 벌금 수령액을 징수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재무부는 22일 공식 성명을 통해 바이낸스의 범법 혐의와 이에 대한 인정으로 인해 적정한 벌금이 선고되었고 이 중 34억달러가 핀센에 징수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