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州 연기금, 151억원 규모 이더리움 현물 ETF 투자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4-11-05 10:18 수정 2024-11-05 10:18

ARKB 234억원 규모 투자 한달만에
그레이스케일 ETHE·ETH 46만주 매수

출처=Bridge Michigan
출처=Bridge Michigan
미국 미시간주의 연기금이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1100만달러(한화 약 151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미시간주 연기금이 4일 SEC에 제출한 투자 신고서는 미시간주 연기금이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현물 ETF(ETHE)와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ETH)에 각각 46만주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미시간주 연기금의 암호화폐 투자는 지난 9월 이뤄진 비트코인(BTC) 현물 ETF 투자 발표 후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앞서 9월 30일, 미시간주 연기금은 SEC에 제출한 투자 신고서를 통해 아크인베스트먼트의 'ARKB'에 총 약 1700만달러(한화 약 234억원)를 투자, ARKB 약 11만주를 매수한 사실을 발표했다. 한달간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인해 미시간주 연기금의 ARKB 투자 수익금은 현재 약 100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