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덜리 네트워크, 블록스트리트와 전략적 제휴 체결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4-12-13 14:43 수정 2024-12-13 17:43

'웹 3.0 인프라 제공업체' 오덜리 네트워크,
웹 3.0 시장 성장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경제 선진국 한국서 디파이 이점 알릴 것"

사진=블록스트리트 박지원 기자
사진=블록스트리트 박지원 기자

블록체인 전문 경제 미디어 블록스트리트가 13일 웹 3.0 시장 성장 및 디파이 확장을 목적으로 '오덜리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덜리 네트워크(Orderly Network)는 멀티체인 가상자산 통합 디파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웹 3.0 인프라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회사다. 전통 금융 시장의 디파이(De-Fi)로의 확장을 위해 출범한 웹 3.0 인프라 제공업체로 현재 대한민국에 클라우드 유동성 인프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 금융 시장의 웹 3.0 탈중앙화에 나선 오덜리 네트워크는 지난달 16일 쟁글이 주최한 '라이징 스타 위크(Rising Star Week)'에서 블록스트리트를 만나 양사 간 비전 합의를 통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었다.

오덜리 네트워크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발생하는 암호화폐 주문을 하나의 주문서(Order Book)로 처리, 이렇게 통합된 거래의 유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 과정에 소모되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옴니체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오덜리 네트워크를 통해 옴니체인 트랜젝션이 가능한 블록체인 메인넷으로는 ▲옵티미즘 ▲아비트럼 ▲베이스(EVM:이더리움가상머신) ▲폴리곤 ▲솔라나가 있으며, 오덜리 네트워크 생태계 파트너사는 ▲Google Cloud ▲LayerZero ▲Moonpay ▲SharpeAI ▲QuickSwap 등을 포함 총 32곳이 있다.

조화진 오덜리 네트워크 대한민국 사업 총괄은 "기존 중앙화거래소(CEX)의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통합된 유동성과 거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경제 선진국인 대한민국의 웹 3.0 시장의 성장을 목표로 자사의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국내 가상자산 & 블록체인 경제 전문매체인 블록스트리트와 함께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주훈 joo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