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가 보유한 역량 통해 생태계 확장 나선다"
'071코워커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 '비오신'과 27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 파트너십의 주된 목적은 대한민국 웹 3.0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비오신의 대한민국 시장 진출을 돕고 양사의 전략적 생태계 확장 및 기술 지원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071코워커스는 '071랩스' 산하의 대한민국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로, 다수의 우수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인큐베이팅을 제공한 기업이다. 비오신은 세계 유명 대학의 여러 교수들이 공동 설립한 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블록체인 통합 보안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비오신은 ▲프로젝트 출시 전 코드 보안 감사 ▲보안 위험 모니터링 ▲조기 경보 및 차단 ▲암호화폐 도난 자산 회수 ▲보안 컴플라이언스 KYT/AML 등 원스톱 블록체인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오신은 특히 오케이엑스, HTX 글로벌, 쿠코인, 폴카닷, 폴리곤, 바이낸 체인, 아발란체 등 글로벌 2,000여 개의 웹 3.0 블록체인 기업에 기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비오신은 업계 유명 투자자들로부터 다섯 차례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에는 세계 유수의 산업체와 기존 주주들로부터 2,0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비오신은 071코워커스와의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웹 3.0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한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071코워커스와 비오신의 전문성을 결합해 대한민국 웹 3.0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보안'이라는 핵심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두 기업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