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De-Fi) 산업의 대표주
아발란체에 대한 투자자 관심 증가
"메인넷의 유동성 허브 확대해 나갈 것"
출처=코인마켓캡(CMC)
출처=코인마켓캡(CMC)
아발란체는 2일 기준 시가총액 약 159억 달러(한화 약 23조 3,000억 원)으로 코인마켓캡(CMC) 전체 순위로는 상위 11위, 탈중앙금융 디파이(De-Fi) 섹터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초대형 규모의 프로젝트다. 아발란체 코인(AVAX)은 이날 개당 38.8달러(한화 약 5만 7천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아발란체는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성을 높여 보다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체결, 생태계를 확장해오고 있다.
아발란체가 맺어 온 주요 파트너십은 다음과 같다.
▲SK 플래닛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한국의 데이터 관리 및 마케팅 플랫폼 기업인 SK 플래닛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한국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와 디앱(dApp) 개발을 촉진, 웹3(Web3) 인프라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의 협력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제휴하여 기업, 기관, 정부 기관이 아발란체에서 노드를 손쉽게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이를 통해 블록체인 채택을 가속화하고 확장성을 높임.
▲딜로이트(Deloitte)와의 파트너십
글로벌 회계 및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와 협력, 미국의 연방 재난 복구 노력에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 이를 통해 자금 추적 및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
▲체인링크(Chainlink)와의 통합
탈중앙화된 오라클 네트워크인 체인링크와 통합하여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오프체인 데이터 및 가격 정보를 제공. 이를 통해 디앱 개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기능적인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도움.
▲트래발라(Travala)와의 파트너십
여행 예약 플랫폼인 트래발라(Travala)가 AVAX 토큰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 이를 통해 전 세계의 호텔, 항공편 등을 AVAX로 예약 및 결제.
▲더 그래프(The Graph)와의 협력
블록체인 데이터 인덱싱 및 조회 프로토콜인 더 그래프(The Graph)와 협력, 개발자들이 아발란체 네트워크 상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서클(Circle)의 USDC 지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은 아발란체 네트워크에서 USDC를 네이티브로 발행, 이를통해 사용자들이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USDC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
▲아베(Aave)와의 통합
주요 디파이(DeFi) 프로토콜인 아베(Aave)가 아발란체 네트워크에서 자산을 예치하고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이를 통해 아발란체 상에서의 디파이 생태계가 더욱 풍부.
▲오픈씨(OpenSea)와의 연계
세계 최대의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가 아발란체를 지원, 이를 통해 아발란체 기반의 NFT 거래.
▲게임 및 메타버스 프로젝트와의 협력
Shrapnel, Crabada 등의 게임 및 메타버스 프로젝트들이 아발란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및 가상 세계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
지난 연말 '산타 랠리' 없이 줄곧 하락하며 조정을 보였던 비트코인에 의해 아발란체 역시 지난 달 12일 55달러에서 말일 35달러까지 20%가량 하락, 그 후 주요 매물대인 $34.5~35.5에서 지지대를 형성하였으며, 비트코인의 주요 반등 요인인 △거래소 물량 부족 △기관들의 지속적인 매수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 등과 아발란체 코인의 작년 하반기 상승의 주요 원인인 △아발란체 네트워크의 'AvalancheGo Etna' 대규모 업그레이드 △아발란체 '레트로 9000' 프로그램 진행 △유망 게임 선정 및 시상식 'GAM3Awards' 지원 등을 통한 생태계 확장이 성과 및 결과물을 도출해내기 시작하며 반등하기 시작했다. 또한 디파이(De-Fi)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며 해당영역 대표주자인 아발란체가 그 수혜를 얻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발란체 코인(AVAX)은 차트 상 1차적으로 43~44달러 구간에서 강력한 저항대에 봉착할 것으로 보이며, 이 구간의 매도세를 소화하면 장기적으로는 60달러 부근까지 기술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바랩스 김용일 아시아 총괄은 "올해부터는 메인넷의 유동성 허브 확대, 아발란체 네트워크 및 생태계 기반의 디앱(DApp) 기금 지원 프로그램인 아발란체9000(Avalanche9000)을 중심으로 큰 프로젝트들은 개별 레이어1(L1)을 통해 확장성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블록스트리트에 밝혔다.
최주훈 joo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