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L, RWA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 'MUSUBI' 출시… 사전 한정판매 완판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1-21 18:26 수정 2025-01-21 18:26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친환경 교통 전환 지원"

MVL, RWA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 'MUSUBI' 출시… 사전 한정판매 완판
블록체인 모빌리티 기업 MVL이 블록체인 기반 RWA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 'MUSUBI'를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MUSUBI'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실제 차량을 투자 가능한 유형자산으로 토큰화하는 것에 집중하는 플랫폼이다. 차량의 리스계약, 소유권, 주행 데이터 등 모든 정보와 권리를 변경 불가능한 형태로 대체불가토큰(NFT)에 기록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실제 차량의 디지털 관리와 블록체인 상에서의 권리 분할 및 자유로운 거래를 실현한다.

2024년 11월부터 MVL은 일본 자회사 JMVL을 통해 현지 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 전기 삼륜차 대체불가토큰(NFT) 사전 판매를 개시, 완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실제 차량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승차 공유 서비스 TADA 운전기사들에게 임대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MUSUBI NFT를 통해 투자자 또는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 리스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일자리 창출과 차량 기사들의 생활 수준 향상, 또한 현지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MVL은 "'MUSUBI'를 통해 금융 포용성을 촉진하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개발 도상국의 친환경 교통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 삼륜차 NFT 투자 상품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며, 현재 또 다른 유저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상품을 구성 및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