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블록스트리트, 전략적 제휴 체결

NFT 거래·관리 플랫폼-웹 3.0 전문 미디어,
"양사 장점 살린 협업 진행…협력 확장할 것"

대체불가토큰(NFT) 및 암호화폐 관리 웹 3.0 플랫폼 '에그버스(Eggverse)'가 블록체인 경제 미디어 블록스트리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블록스트리트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로,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생하는 소식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에그버스는 NFT를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 거래 및 관리 플랫폼이다. 에그버스의 주요 사업 분야는 ▲NFT 민팅 ▲NFT 커스터마이제이션 제공 ▲NFT 마켓플레이스 운영이다. 에그버스 유저들에게 고유한 NFT 창작과 소유권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에그버스 유저들에게 블록스트리트 주요 뉴스 콘텐츠 제공 ▲블록스트리트를 통한 에그버스의 신규 서비스, 개발 소식 공유 전달을 포함,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에그버스는 블록체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22년 9월 다날엔터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그 해 11월 롯데홈쇼핑과 NFT 콘텐츠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NFT 샵 메인넷 및 브릿지를 개발했다. 최근 티켓의 불법 복제 및 거래를 방지를 위해 NFT 기반의 온체인티켓 시스템과 블록체인폴(Blockchain-Poll) 디앱(DApp)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에그버스 자사의 토큰 EGGT는 작년 11월 국내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고팍스에 상장됐다.

최주훈 joo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