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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은행·주택·도시 문제 위원회 의장을 맡은 팀 스콧 상원의원이 22일 열린 제119대 의회에서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재편 계획을 밝혔다. 스콧 의원은 미국 내 산업 혁신 촉진과 투자자 보호, 경제적 안보 강화를 목적으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콧 의원이 개편 의사를 밝힌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는 ▲암호화폐 거래 및 보관 가이드라인 ▲은행 비밀법 준수 ▲암호화폐의 금융 포용을 촉진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포함할 예정이다.
2. 골드만삭스 CEO "비트코인, 美 달러 위협 못 해"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가 2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을 미국 달러에 대한 위협으로 보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나는 미국 달러의 강한 신봉자"라며 달러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반면 "비트코인은 흥미로운 투기적 자산일 뿐"이라며 비트코인이 기축통화가 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3. 블랙록 CEO "비트코인, 70만달러 돌파 가능"
래리 핑크 블랙록 CEO가 22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진행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70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2~5%를 비트코인에 할당하기 시작한다면, 비트코인은 50만, 60만, 70만 달러가 될 수 있다"고 언급, 비트코인포트폴리오 채택 보편화로 인한 가격 상승 시나리오를 언급했다.
4. 저스틴 선 "이더리움, 내가 운영하면 1만달러 갈 것"...생태계 개선안 제시
저스틴 선 트론 창립자가 22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이더리움의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가격을 1만달러로 끌어올리기 위한 야심찬 전략을 공개했다. 그는 ▲이더리움 재단의 ETH 판매 최소 3년 중단 ▲레이어2에 세금 부과 ▲이더리움 재단 인력 감축 등 파격적인 이더리움 생태계 개선안을 공유,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이더리움의 가격이 1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5.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 사상 최고치 기록...307조원 도달
올해 증가하는 스테이블 코인 수요에 따라 22일 기준 스테이블 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가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은 지난 일주일간 약 3.02% 성장하며 전체 시가총액 약 2130억달러를 기록했다. 테더(USDT)의 스테이블 코인 시장 점유율은 약 65.18%를 기록, 기존 대비 하락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했다.
6. 블룸버그 ETF 연구원 "트럼프·도지코인 ETF, 이르면 4월 출시"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상장지수펀드(ETF) 연구원이 22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트럼프 토큰(TRUMP)과 도지코인(DOGE) 추종 ETF 승인 가능성을 예고했다. 자산운용사 렉스 쉐어즈와 오스페리 펀드는 21일 SEC에 '렉스-오스프리 트럼프 ETF(Rex-Osprey Trump ETF) 증권 신청서를 제출했다. 렉스 쉐어즈와 오스페리 펀드는 렉스-오스프리 ETF 시리즈를 신청, 트럼프 토큰뿐만 아니라 도지, 봉크(BONK) 같은 다른 밈코인을 추종하는 ETF도 포함했다. 발추나스 연구원은 렉스 쉐어즈와 오스페리 펀드가 신청한 ETF 서류가 미국 증권법 1940년법에 따라 현재 SEC에 제출된 타 알트코인 ETF 대비 쨟은 약 75일의 심사 기간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