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이어(LAYER), 신고점 갱신 후 조정세 진입

1.49달러(한화 2,230원) 부근부터 저항대 형성 中

신고점을 갱신한 솔레이어 토큰(LAYER)이 31일 조정세에 접어들었다.

솔라나 기반 인프라로 출범한 솔레이어(Solayer)는 솔라나 생태계에서 솔라나 토큰(SOL)의 리스테이킹을 통해 디앱들의 네트워크 대역폭을 최적화하는 인프라 프로젝트로, 스테이킹된 토큰을 endoAVS에 위임하여 특정 디앱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레이어(LAYER)는 솔레이어 거버넌스에서 활용되는 토큰으로서 총 발행량은 10억 개(현재 유통량 2억 1천개), 시가 총액은 한화 4,339억 원이다. 레이어는 지난 달 11일 △바이낸스(Binance) △바이빗(Bybit) △비트겟(Bitget) △엠이엑스씨(MEXC) △게이트아이오(Gate.io) 등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거래소에 동시 상장된 후 다음 날 12일 국내 디지털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 상장되었다.

레이어는 이 달 30일 1.56달러(한화 2,343원)의 신고점을 갱신하였으나, 이후 중요 매물대인 1.4달러대와 단기 추세선들을 지키지 못한 채 금일 오후 4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11% 이상 하락한 1.37달러(한화 2,05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11월 26일 위워크 선릉3호점에서 열린 쟁글의 '라이징 스타 위크'의 마지막 강연을 진행했던 솔레이어는 "솔라나에서 출범하는 많은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솔라나를 기반으로 한 웹 3.0 시장 확장을 꿈꾸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최주훈 joo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