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코인베이스 등 대형거래소 상장 러시…ATH·RSR 등 유망주 속속 등장
가상자산의 대형 거래소 신규 상장은 해당 자산의 유동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이벤트로 평가된다. 특히 바이낸스, 코인베이스와 같은 대형 거래소 상장은 해당 프로젝트의 신뢰도를 높이고 더 넓은 투자자 기반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며, 이는 일반적으로 자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상장 직후 단기적으로는 기존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물량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에 주의가 필요하다.1.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거래소 신규 상장(New Listing)
바이낸스(Binance)는 4월 3일 00시 45분(한국시각)에 ATH의 선물 상장을 완료했으며, 현재 △VIRTUAL △BIGTIME △UXLINK △MORPHO △GRASS △ATH △WAL △SAFE △ZETA △IP △ONDO △PLUME을 대상으로 한 제2차 상장 투표를 진행 중이다.
바이빗(Bybit)은 4월 2일 01시 30분(한국시각)에 △PUMP의 현물 상장을 완료했다. 오케이엑스(OKX)는 3월 27일에 △JELLYJELLY의 선물 상장과 △FLUID의 현물 상장을 진행했으며, 3월 31일 22시(한국시각)에는 △GUN의 선물 상장을 완료했다.
코인베이스(Coinbase)는 4월 2일 02시(한국시각)에 △DOGINME와 △KEYCAT의 상장을 완료했으며, 4월 3일에는 △RSR을 상장 로드맵에 추가했다. 또한 같은 날 06시(한국시각)에 △EDGE를 Experimental Level로 상장 완료했다. 특히 코인베이스의 상장 로드맵 추가는 상장 심사 진행을 의미하며, 통상적으로 거래지원 공지까지 약 10일이 소요되므로 투자자들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런치풀과 런치패드는 새로운 가상자산 프로젝트가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초기 토큰 분배 플랫폼이다. 이는 프로젝트 팀이 안정적으로 초기 유동성을 확보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게 하며, 투자자들에게는 검증된 거래소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조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형 거래소의 런치풀과 런치패드는 엄격한 실사 과정을 거치므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초기 투자 기회로 평가받는다.
2.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거래소 런치풀(Launchpool) & 런치패드(Launchpad)
바이낸스는 현재 △KernelDAO(KERNEL)의 MEGADROP을 BNB LOCK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바이빗은 △VeBetterDAO(B3TR)의 런치풀을 진행하고 있으며, △KILO △BR △AMI △WAL △SOSO △CORN △PUMP에 대한 토큰 스플래시 Trade/Deposit 관련 에어드랍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한편, 오케이엑스의 점프스타트(Jumpstart)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없는 상태다.
*본 리포트는 테더(USDT) 페어로 한정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