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 네트워크(MTP), NFT 기반 테스트넷 '멀티패스' 출시

NFT 보유자만 접근 가능한 독점 테스트넷 공개
전체 토큰의 5% 즉시 보상... 메인넷과 병행 운영

멀티플 네트워크(Multiple Network)가 4일 '멀티패스(MultiPass)'를 출시했다.

멀티플 네트워크(MTP)는 AI 기반 웹3 프라이버시 솔루션 기업으로 출시한 멀티패스는 멀티플 네트워크가 발행한 전용 NFT 보유자만이 접근할 수 있는 독점 테스트넷이다. 이용자들은 MTP에서 발행한 NFT를 구매하여 지갑에 보유해야만 테스트넷 접속이 가능하다.

MTP는 이번 테스트넷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성 강화와 함께 NFT의 활용 범위를 '디지털 키' 개념으로 확장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전체 토큰의 5%를 락업 기간 없이 즉시 지급할 예정이다.

MTP 관계자는 "멀티패스는 핵심 커뮤니티와 함께 기술을 검증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향후 순차적인 기능 추가와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네트워크 안정화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멀티패스는 MTP의 메인넷과 병행 운영되며,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최주훈 joo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