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와리 네트워크, 아비트럼과 XR 스트리밍 전략적 제휴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4-04 18:21 수정 2025-04-04 18:21

스마트시티·관광·원격근무 등 실사용 사례 확보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마와리 네트워크, 아비트럼과 XR 스트리밍 전략적 제휴
마와리 네트워크((Mawari Network))가 3일 아비트럼과(Arbitrum)의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마와리는 아비트럼 오빗(Arbitrum Orbit)에서 자체 레이어 2·3 블록체인을 출시, 전 세계 사용자에게 몰입형 AI 기반 3D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와리 네트워크는 세계 최초의 탈중앙화 XR 스트리밍 네트워크로, 이번 협업으로 ▲몰입형 콘텐츠 전용 인프라 구축 ▲XR 플랫폼 간 상호작용 강화 ▲Edge AI 컴퓨팅을 통한 데이터 보안 강화 및 지연 감소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스티븐 골드페더 오프체인랩스 CEO는 "물리적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점차 융합되는 상황에서 차세대 경험을 지원하는 확장 가능한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마와리 네트워크의 아비트럼 통합으로 몰입형 AR 및 XR 콘텐츠의 탈중앙화된 초저지연 스트리밍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간 컴퓨팅 분야의 선도적 DePIN 프로젝트인 마와리 네트워크는 현재 스마트 시티, 관광 산업, 원격 근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XR 콘텐츠와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국어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마와리 네트워크는 1k(x), 애니모카브랜즈, 삼성넥스트 등 주요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KDDI, 나이앤틱, 퀄컴, T-모바일 등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