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마이트, $DOLO 토큰 생성 이벤트 시작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4-18 14:53 수정 2025-04-18 14:53

"24일부터 $DOLO 토큰 생성 이벤트 진행"
"향후 디파이 생태계 확장 위한 출발 나선다"

돌로마이트, $DOLO 토큰 생성 이벤트 시작
디파이(Defi) 프로토콜 돌로마이트가 오는 24일 네이티브 토큰 $DOLO의 토큰 생성 이벤트(TGE)를 진행한다고 공식 X 계정을 통해 18일 발표했다.

돌로마이트는 출범 이후 누적 거래량이 9억2000만달러, 네트워크 예치액(TVL)이 최고 10억달러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현재는 베라체인, 아비트럼, 맨틀 등 주요 레이어 2 네트워크에서 상위 10위 권에 진입하며 전략 중심의 디파이 인프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DOLO TGE는 탈중앙화 거래소 코디악 파이와 중앙화 거래소인 크라켄에 동시에 상장됐다.

$DOLO는 단순한 유틸리티 토큰이 아닌, 세 가지 토큰으로 구성된 정교한 경제 시스템의 한 축이다.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DOLO와 이를 일정 기간 락업해 거버넌스 권한과 수수료 분배를 받을 수 있는 $veDOLO, 그리고 유동성 공급 보상으로 주기적으로 발행되는 인센티브 토큰 $oDOLO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운영된다.

특히 $oDOLO는 일주일간 $DOLO와 1:1로 페어링해 할인된 가격으로 $veDOLO로 전환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XP(경험치) 수준에 따라 획득량이 달라진다. 이는 생태계 참여를 장려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유동성 공급을 유도하는 설계로 평가받는다.

TGE 기준으로 총 발행량 10억 개 중 약 3억 6천만 개의 $DOLO가 유통되며, 이에는 락업된 $veDOLO 물량도 포함된다. Boyco 유동성 마켓 참여자는 별도 보상 정책이 적용된다. 30일 락업 참여자의 자산은 현재 언락이 가능하며, veDOLO 보상은 Boyco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0일 락업 참여자의 경우 5월 6일부터 자산 언락 및 보상 클레임이 가능하다.

이번 $DOLO 론칭을 통해 돌로마이트는 생태계의 새로운 확장 국면에 진입한다. 자체 개발한 전략 허브(Strategies Hub), 고도화된 레버리지 기능인 E-Mode, 체인링크 CCIP 기반의 크로스 체인 확장성 등 다양한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돌로마이트 팀은 "$DOLO는 지금까지의 여정을 집대성한 결과물이자, 향후 생태계 확장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TGE는 단지 하나의 마침표가 아닌 진정한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정섭 ljs842910@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