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증권신고서 'S-1', 3주 내 수정하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8일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솔라나(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신청서의 수정을 요구했다.SEC는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제출한 ETF 증권신고서 'S-1'에 수정이 필요함을 지목, 21일 내 S-1 수정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S-1 수정안 제출을 요구받은 자산운용사는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21 쉐어즈 ▲카나리 캐피탈 ▲비트와이즈 ▲프랭클린 템플턴 등이 있다.
SEC의 이번 요청은 SEC가 직접 솔라나 현물 ETF 신청사와 소통하는 최초의 사례로, 업계에서는 솔라나 현물 ETF가 이르면 7월 말 출시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주 렉스 쉐어스와 오스프리 펀드가 출시한 솔라나 현물 ETF '렉스-오스프리 솔라나 솔라나 스테이킹 ETF(SSK)'가 지난주 시장에 출시됐다. SSK는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 현물 솔라나 가격을 추종할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솔라나 스테이킹 수익을 제공하는 최초의 ETF가 됐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