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일일 거래량이 187만 건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이더스캔(Etherscan)이 발표했다. 이는 2024년 1월에 기록한 196만 건의 역대 최고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동안 3.72% 상승하며 3,703.71달러(한화 512만 원)를 기록했다.
난센(Nansen)의 수석 연구 분석가 제이크 케니(Jake Kenni)는 이번 거래량 급증은 유에스디코인(USDC)·테더(USDT) 등 스테이블코인과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니스왑(Uniswap)의 활발한 거래가 주요 동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으며, 댑레이더(DappRadar)의 수석 분석가 사라 게르겔라스(Sara Gherghelas)는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인 지니어스법안(GENIUS 法) 통과와 다수의 이더리움 ETF 승인 등 최근의 규제 진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각별한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 동시에 규제 환경 개선과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확대로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이더리움 생태계는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난센(Nansen)의 수석 연구 분석가 제이크 케니(Jake Kenni)는 이번 거래량 급증은 유에스디코인(USDC)·테더(USDT) 등 스테이블코인과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니스왑(Uniswap)의 활발한 거래가 주요 동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으며, 댑레이더(DappRadar)의 수석 분석가 사라 게르겔라스(Sara Gherghelas)는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인 지니어스법안(GENIUS 法) 통과와 다수의 이더리움 ETF 승인 등 최근의 규제 진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각별한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 동시에 규제 환경 개선과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확대로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이더리움 생태계는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