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비트코인이 '강세장 냉각기'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12.3만 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단기 조정 또는 완만한 하락 위험이 감지된다는 분석이다.
크립토퀀트는 금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강세장이 냉각기에 접어들면서 자사의 강세 지수가 80에서 60으로 하락했다"며 "전반적인 시장 환경은 여전히 긍정적이나,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의 강세 지수는 다양한 온체인 지표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의 강도를 평가하는데, 100에 가까울수록 강한 매수세와 강세 심리를, 0에 가까울수록 강한 매도 압력을 시사한다.
현재 60 수준의 지수는 여전히 강세 구간에 머물러 있으나,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 달성 이후의 차익실현과 함께 여름철 거래 활동의 계절적 둔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크립토퀀트는 "가격이 추가로 약세를 보일 경우 해당 지표가 마이너스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는 202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강세 지수가 40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이는 공식적으로 시장이 약세장으로 전환됨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 크립토퀀트 연구책임자는 "시장의 일반적 예상과 같이 9월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새로운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크립토퀀트는 금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강세장이 냉각기에 접어들면서 자사의 강세 지수가 80에서 60으로 하락했다"며 "전반적인 시장 환경은 여전히 긍정적이나,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의 강세 지수는 다양한 온체인 지표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의 강도를 평가하는데, 100에 가까울수록 강한 매수세와 강세 심리를, 0에 가까울수록 강한 매도 압력을 시사한다.
현재 60 수준의 지수는 여전히 강세 구간에 머물러 있으나,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 달성 이후의 차익실현과 함께 여름철 거래 활동의 계절적 둔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크립토퀀트는 "가격이 추가로 약세를 보일 경우 해당 지표가 마이너스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는 202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강세 지수가 40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이는 공식적으로 시장이 약세장으로 전환됨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 크립토퀀트 연구책임자는 "시장의 일반적 예상과 같이 9월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새로운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