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터, 토큰 출시 기념 역대급 에어드랍 예고…137만 지갑에 7억 토큰 배포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9-12 15:40 수정 2025-09-12 15:40

17일 TGE 앞두고 총 발행량의 8.8% 무상지급…커뮤니티 중심 토큰 경제 본격화

아스터, 토큰 출시 기념 역대급 에어드랍 예고…137만 지갑에 7억 토큰 배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아스터(Aster)가 오는 17일 아스터(ASTER) 토큰의 최초 발행(TGE)을 앞두고 대규모 에어드랍을 실시한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에어드랍은 총 137만 개 이상의 지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체 발행량의 8.8%에 해당하는 7억 400만개의 아스터(ASTER) 토큰이 배포된다. 수령 대상자들은 아스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지갑 연결을 통해 본인의 에어드랍 자격과 할당량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드랍 대상은 크게 세 그룹으로 나뉜다. ▲아스터 제네시스 프로그램의 스테이지 0 및 1에서 Rh 또는 Au 포인트 획득자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아스터 젬을 받은 참여자 ▲스테이지 1 이후 아스터 프로에서 거래하며 로열티 포인트를 획득한 유저들이다.

BNB 체인(BEP-20) 기반으로 발행되는 아스터(ASTER) 토큰의 총 발행량은 80억 개다. 이 중 53% 이상이 커뮤니티 리워드에 할당되어 장기적인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기존 APX 보유자들은 지정된 기간 내 ASTER로 전환이 가능하며, 전환 비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구조다.

아스터 측은 "아스터(ASTER) 토큰은 거버넌스 및 수수료 할인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에어드랍을 통해 온체인 파생거래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드랍은 9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클레임된 토큰은 별도 승인 없이 아스터 지갑으로 자동 지급된다. 미수령 물량은 추후 커뮤니티 보상 풀로 회수될 예정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