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스 "양적긴축 종료 임박…지금이 매수 시점"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10-15 14:47 수정 2025-10-15 14:47

아서 헤이스 "양적긴축 종료 임박…지금이 매수 시점"
제롬 파월 美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양적긴축(QT) 종료를 시사하자, 비트멕스(BitMEX) 공동창립자이자 멜스트롬(Maelstrom) CIO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강력한 매수 신호로 해석해 주목받고 있다.

금일 오전 1시 20분 경 파월 의장은 연설을 통해 "향후 수개월 내 자산축소 프로그램이 종료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2년부터 시작된 Fed의 양적긴축 정책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음을 공식 확인한 것이다.

이에 대해 아서 헤이즈는 "양적긴축이 끝난다. 모든 자산을 매수할 시점"이라며 강력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월가의 유명 투자자 톰 리(Tom Lee) 역시 헤이스의 견해에 동의를 표명했다.

시장에서는 Fed의 양적긴축 종료가 유동성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위험자산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그동안 긴축 정책으로 인해 위축됐던 자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