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 프로토콜, RWA 시대' 포럼 개최…"AI와 DeFi 결합한 'RWA 2.0' 시대 연다"

"토큰화 자산, 개념서 현실로"…차세대 온체인 펀드 생태계 본격 가동
블랙록·반에크 펀드 온체인 접근 제공…"인텔리전트 토큰화 금융 시대"

온체인 펀드 애그리게이터(Fund Aggregator) 알투 프로토콜(R2 Protocol)이 인공지능(AI)과 탈중앙화금융(DeFi)을 결합한 차세대 토큰화 금융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알투 프로토콜은 지난 22일 자사가 주최한 '인텔리전트 RWA 시대(The Intelligent RWA Era)'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에서는 '토큰화 금융의 차세대 단계'를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으며, 'RWA 2.0'이 토큰화 금융의 미래에 미칠 영향이 집중 조명됐다. 토론에는 DI(탈중앙화 인텔리전스, Decentralized Intelligence)의 골드차우(GoldChau), 시그마머니(Sigma.Money)의 올리비아(Olivia), 비트겟월렛(Bitget Wallet)의 카지큐(kajiQ), 파이몬파이낸스(Paimon Finance)의 구얀 리우(Guyan Liu) 등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차세대 RWA가 △AI 인사이트 △기관 투자자 채택 △DeFi 네이티브 설계 등 3가지 핵심 요소를 결합해 토큰화 자산을 개념에서 현실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투 프로토콜은 "RWA 2.0은 단순한 자산 토큰화를 넘어, AI 기반 분석과 전통 금융 기관의 참여, 그리고 DeFi 고유의 혁신성이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투 프로토콜은 지난달 메인넷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현재 블랙록(BlackRock), 센트리퓨지(Centrifuge), 밴에크(VanEck), 세큐리타이즈(Securitize), 메르카도비트코인(Mercado Bitcoin), 파사나라캐피털(Fasanara Capital) 등 12개 주요 기관의 펀드 접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