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엑스(OKX), 'x402 API' 공식 출시…30년 묵은 HTTP 코드, 웹3로 부활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11-07 14:19 수정 2025-11-07 14:19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X)의 웹3 부문이 차세대 결제 표준 'x402 API'의 공식 문서 및 인터페이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금일 밝혔다.
오케이엑스 웹3는 이번 출시를 통해 개발자들이 x402 프로토콜을 활용한 분산형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API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한다. 첫 번째 지원 네트워크로는 오케이엑스의 레이어2 솔루션인 X Layer가 선정됐다.
x402는 HTTP 402 상태 코드를 기반으로 설계된 웹3 결제 표준 프로토콜이다. HTTP 402는 '결제 필요(Payment Required)'를 의미하는 상태 코드로, 1990년대 인터넷 초기부터 정의됐지만 실제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예약 코드였다.
오케이엑스 월렛은 이 x402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고효율·고사용성 API와 SDK를 제공하며, 사용량 기반 과금(Pay-per-use) 모델을 지원한다. 모든 결제는 블록체인상에서 투명하게 정산되며, 중앙화된 결제 중개자 없이도 자동화된 거래가 가능하다.
오케이엑스의 스타(Star) CEO는 이날 X 채널을 통해 "AI와 온체인 인프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x402가 바로 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PI 마이크로페이먼트(소액 결제)부터 머신 투 머신(M2M) 자동화, 가스비 없는 거래, 그리고 매끄러운 AI 통합에 이르기까지, 이것이 바로 미래 탈중앙화 협업의 모습"이라며 x402의 비전을 제시했다.
첫 지원 네트워크인 X레이어는 오케이엑스가 운영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특징으로 한다. 향후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도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오케이엑스 웹3는 이번 출시를 통해 개발자들이 x402 프로토콜을 활용한 분산형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API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한다. 첫 번째 지원 네트워크로는 오케이엑스의 레이어2 솔루션인 X Layer가 선정됐다.
x402는 HTTP 402 상태 코드를 기반으로 설계된 웹3 결제 표준 프로토콜이다. HTTP 402는 '결제 필요(Payment Required)'를 의미하는 상태 코드로, 1990년대 인터넷 초기부터 정의됐지만 실제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예약 코드였다.
오케이엑스 월렛은 이 x402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고효율·고사용성 API와 SDK를 제공하며, 사용량 기반 과금(Pay-per-use) 모델을 지원한다. 모든 결제는 블록체인상에서 투명하게 정산되며, 중앙화된 결제 중개자 없이도 자동화된 거래가 가능하다.
오케이엑스의 스타(Star) CEO는 이날 X 채널을 통해 "AI와 온체인 인프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x402가 바로 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PI 마이크로페이먼트(소액 결제)부터 머신 투 머신(M2M) 자동화, 가스비 없는 거래, 그리고 매끄러운 AI 통합에 이르기까지, 이것이 바로 미래 탈중앙화 협업의 모습"이라며 x402의 비전을 제시했다.
첫 지원 네트워크인 X레이어는 오케이엑스가 운영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특징으로 한다. 향후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도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