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션 AI, AI 에이전트 기반 자산운용 플랫폼 '스테이블-업' 출시

AI 기반 자산 운용 플랫폼 프랙션AI가 신개념 서비스 '스테이블-업(Stable-Up)'을 정식 출시했다.

프랙션 AI(Fraction AI Dapp)은 지난 22일 AI 기반 자산 운용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한 '스테이블-업(Stable-Up)'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테이블 코인을 예치하면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이자 수익 기회를 추적하고, 위험을 관리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산을 동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사용자들은 자산 운용 과정에서 프랙탈스(Fractals)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포인트는 향후 프로젝트 토큰 상장 시 토큰으로 전환된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 활동의 주체로 자리잡는 '에이전틱 경제(Agentic Economy)'의 구체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프랙션 AI(Fraction AI)는 스테이블-업(Stable-Up) 출시에 앞서 NFT 프로젝트 '폭스(FOXX)'를 통해 시장의 관심을 입증받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폭스(FOXX) 판매에서 총 2,500개 전량이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커먼(Common), 레어(Rare), 레전더리(Legendary) 등급으로 구성된 폭스(FOXX)는 현재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프로젝트의 신뢰성은 투자자 라인업에서도 확인된다. 프랙션 AI는 더 스파르탄 그룹(The Spartan Group), 심볼릭 캐피탈(Symbolic Capital), 보더리스(Borderless), 애너그램(Anagram), 포사이트 벤처스(Foresight Ventures), 파카펀드(Pakafund), MH 벤처스(MH_Ventures), 카라타지(Karatage) 등 전문 투자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폴리곤(Polygon), OG 랩스(OG Labs),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소속의 엔젤 투자자들이 핵심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프로젝트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프랙션 AI 팀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IIT 델리(IIT Delhi), P&G, 맨티스 스왑(Mantis Swap) 출신의 AI 및 웹3(Web3)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디앱(DApp)을 통해 모든 사용자가 AI 에이전트(AI AGENT) 시스템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체인-애그노스틱(Chain-Agnostic) 설계를 적용하여 이더리움 레이어2, 니어 프로토콜, 솔라나 등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