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억달러 이상 유입되며 기관 매수세 재점화
테더 도미넌스 6% 붕괴, 위험자산 선호 확산
과매수 경고 속 단기 변동성 확대 경계
비트코인은 6일 오후 3시 30분 기준 93,745달러에 거래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원화 기준으로는 135,910,000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장중 고점은 136,405,000원, 저점은 135,200,000원을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강한 자금 유입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루 동안 유입된 6억 9,720만달러 규모의 자금은 최근 관망세를 보이던 기관 투자자들이 다시 비트코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테더(USDT) 도미넌스도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통상 테더 도미넌스는 시장 불안시 상승하고, 가격 상승 국면에서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 6% 지지 구간을 하방 이탈하며 비트코인뿐 아니라 알트코인 전반으로 매수 심리가 확산됐다.
기술적 지표 역시 단기 강세를 시사하고 있다. RSI와 스토캐스틱 지표는 과매수 구간에 근접했으며, 롱·숏 비율은 롱 52.55%, 숏 47.45%으로 매수 우위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다만 단기 과열 신호가 일부 포착되는 만큼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 방향성의 핵심 변수로 ETF 자금 유입의 지속 여부와 테더 도미넌스 추가 하락 가능성을 꼽고 있다. 비트코인이 94,000달러 이상 가격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경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상승 기대감도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 비트코인= 6일 오후 4시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35,910,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56.79%를 나타냈으며, 시그비트 기준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롱·숏 비중은 롱 52.55% 숏 47.45%으로 상승 베팅이 우세했다.
◇ 상승코인= 6일 오후 4시 기준 업비트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코인은 보라(BORA) 로, 전일 대비 16.41% 급등했다. 보라(BORA)는 블록체인의 탈중앙 거래 활동의 보안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과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유통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다.
◇ 공포·탐욕 지수=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44포인트로 '중립(Fear)' 단계에 위치했다.
◇ RS=I 6일 오후 4시 시그비트 기준 암호화폐 RSI는 73.2(강함)으로 집계됐다. 이는 과매수·과매도 구간 중간에서 방향성 탐색 국면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정섭 ljs842910@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