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신임 의장 지명 여부는 불투명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현지시간 금요일 행정명령 서명과 정책회의 참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자리에서 연방준비제도(Fed) 신임 의장 지명 발표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요일 두 차례 공식 일정 예고
美 백악관은 목요일 공개한 공식 일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금요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토요일 자정)에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이어 오후 2시(한국시간 토요일 오전 3시)에 정책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측은 이날 발표한 일정에서 두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주제에 대해서는 추가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다.
연준 의장 후임 발표 시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요일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다가오는 5월 만료 예정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파월 의장의 통화정책에 대해 여러 차례 불만을 표시해왔다. 이에 따라 조기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정과의 연관성 여부 불명확
다만 현재로서는 백악관이 공개한 금요일 일정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연준 의장 지명 발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의장 후임 지명은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금융시장과 정가에서는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