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하면 거래 완료"…헤이엘사, AI 크립토 에이전트 시대 연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2-03 16:06 수정 2026-02-03 16:06

8개 체인 지원·자연어 명령만으로 디파이 거래…건당 0.01달러 수준

"말만 하면 거래 완료"…헤이엘사, AI 크립토 에이전트 시대 연다
AI 기반 크립토 에이전트 플랫폼 헤이엘사(Elsa AI)가 금일 오픈클로(OpenClaw)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와 x402 프로토콜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통합으로 사용자는 복잡한 지갑 연결 없이 자연어 명령만으로 디파이(DeFi) 거래, 포트폴리오 분석, 토큰 스왑(swap) 등을 실행할 수 있다.

헤이엘사에 따르면 오픈클로 AI 에이전트는 헤이엘사를 통해 이더리움(Ethereum), 베이스(Base), 아비트럼(Arbitrum), 옵티미즘(Optimism), 폴리곤(Polygon), BSC, 아발란체(Avalanche), 지케이싱크(zkSync) 등 8개 체인에서 네이티브하게 작동하며, 모든 요청은 x402의 페이-퍼-리퀘스트(pay-per-request) USDC 마이크로페이먼트(micropayment)로 정산된다. 요청당 평균 비용은 약 0.01달러(한화 14원) 수준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가격 조회·잔고 확인 등 읽기 도구와, 사용자 확인 후 온체인(on-chain) 실행이 가능한 스왑·트랜잭션(transaction) 기능이 포함된다. x402는 코인베이스(Coinbase)와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주도하는 AI 에이전트 전용 결제 표준으로, 에이전트 간 자동 결제를 지원한다.

헤이엘사 측은 "AI 에이전트가 거래와 분석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트 네이티브 디파이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향후 퍼페추얼(perpetual) 선물 거래 및 리스크 관리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