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스 기반 데시벨, 브릿지와 협력해 프로토콜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USDCBL' 출시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2-13 12:04 수정 2026-02-13 12:04

예치 개시 12시간 만에 603억 원 유입…앱토스 디파이 인프라 강화

사진=데시벨(X : @DecibelTrade)
사진=데시벨(X : @DecibelTrade)
앱토스(Aptos)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데시벨(Decibel)이 스트라이프(Stripe) 산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제공업체 브릿지(Bridge)와 협력해 프로토콜 네이티브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BL'을 출시한다고 금일 공식 발표했다.

USDCBL은 스트라이프 계열사인 브릿지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통해 발행되며, 데시벨의 기본 담보 자산으로 활용된다.

데시벨 재단(Decibel Foundation)은 "USDCBL은 브릿지의 오픈 이슈언스(Open Issuance) 플랫폼을 통해 발행되며, 전액 미국 달러 준비금으로 뒷받침된다"고 밝혔다. 데시벨 메인넷 출시 후 사용자는 USDC를 예치하면 원클릭으로 USDCBL로 전환할 수 있다.

USDCBL은 데시벨의 통합 담보 거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앱토스 생태계의 디파이(DeFi) 인프라를 완성하며, 고성능 기관급 온체인 거래 시나리오에서 앱토스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데시벨은 앱토스의 고성능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한 완전 탈중앙화 거래소로, 기관급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시벨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사전 예치(Pre-deposit) 기능이 정식 개방됐으며, 예치 개시 12시간 만에 4,200만 달러(한화 603억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사용자는 기존 USDC를 예치하고 이를 USDCBL로 전환해 온체인 무기한 선물 거래의 담보로 사용할 수 있다.

데시벨은 첫 단계로 무기한 계약(영구 선물) 풀체인 거래를 지원하며, 향후 현물 및 실물자산(RWA) 거래 부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USDCBL 출시는 데시벨이 온체인 거래 경험을 향상시키고 앱토스 생태계 내에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앱토스 생태계의 디파이 인프라를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