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 '레바페이 AI', 오픈클로 에이전트에 온체인 결제·정산 기능 탑재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2-19 15:15 수정 2026-02-19 15:15

AI 에이전트에 지갑·결제 ID 부여…체인 구분 없이 자금 송수신·자동 정산 지원

리빌 '레바페이 AI', 오픈클로 에이전트에 온체인 결제·정산 기능 탑재
웹3 기반 AI 결제 플랫폼 리빌(Reveel)이 금일 AI 에이전트 전용 온체인 결제·정산 시스템 '레바페이 AI(RevaPay AI)'를 공개하며, 오픈클로(OpenClaw) 에이전트에 직접 지갑과 결제 기능을 부여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레바페이 AI는 AI 에이전트가 온체인에서 직접 자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결제 인프라다. 오픈클로 에이전트 사용자는 한 번의 명령만으로 보안 지갑을 생성할 수 있으며, 에이전트는 고유한 '유니버설 페이 ID(Universal Pay ID)'를 부여받는다.

이 결제 ID를 통해 에이전트는 어떤 블록체인, 어떤 스테이블코인으로 전송된 자금이든 단일 주소로 수신할 수 있다. 수신된 자금은 별도의 브리지나 수동 스왑 없이 자동으로 정산돼 에이전트 지갑에 반영된다.

리빌의 공동 창업자 아드리앵 스턴(Adrien Stern)은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오늘 오픈클로용 레바페이 AI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AI 에이전트를 결제 가능한 주체로 전환하는 통합"이라고 밝혔다.

지갑 보안은 프리비(Privy)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프리비는 5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지갑을 보호하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는 검증된 지갑 인프라로, 패스키 서명, 지갑 정책, 거래 다중 인증(MFA), 멀티시그 등 다층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

리빌은 "레바페이 AI를 통해 AI 에이전트에 재정적 자율성을 부여한다"며 "어떤 흐름이든 AI 결제는 베이스와 USDC 기반으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리빌은 웹3 네이티브 결제 인프라 플랫폼으로, 유니버설 페이 ID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단순화하는 옴니체인 스테이블코인 라우팅 프로토콜 레이어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레바페이 AI 공개는 AI 에이전트가 온체인 결제 인프라의 주요 참여자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제시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