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이더리움 이어 3위…한 달 만에 사상 최고치 재경신
美 상무부 선정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맨틀 네트워크(Mantle Network)가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에이브(Aave)에서 총 예치 및 대출 규모 기준 글로벌 3위에 올랐다.13억 4,000만 달러(한화 2조 39억 원)를 기록한 이번 성과는 지난달 달성한 사상 최고치를 불과 한 달여 만에 또다시 경신한 것으로, 플라즈마(Plasma)와 이더리움(Ethereum)에 이어 에이브 전체 마켓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디파이 생태계 핵심 유동성 허브로 자리매김
이번 기록은 단순한 수치 증가를 넘어, 맨틀이 디파이 생태계 내 핵심 유동성 허브로 자리잡고 있음을 방증한다.
에이브는 디파이 업계 최대 대출 프로토콜로, 이곳에서의 높은 점유율은 기관·개인 투자자들이 맨틀 위에서 자산을 적극적으로 예치하고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높은 국면임에도 자금 유입이 지속된 점은 주목할 만하다.
맨틀 내 USDT0를 선두로 한 스테이블코인 풀이 활성화되면서,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맨틀×에이브 효과' 가시화…RWA·CeFi 연계 강화
이번 성과는 맨틀이 RWA·CeFi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디파이 인프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에이브 내 시장 규모 3위 달성은 맨틀의 TVL에 직접적인 기여 효과를 가져오며, 대형 프로토콜과의 통합이 실질적인 자본 유입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맨틀×에이브 효과'를 가시화했다.
에이브 V3의 맨틀 배포는 USDT와 래핑 ETH 예치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TVL의 약 40%를 빠르게 차지했으며, 6개월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다.
맨틀은 이번 이정표를 발판 삼아 디파이와 RWA 자본이 집결하는 온체인 금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