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모토, BTC 284개 매각해 200억원 현금 확보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3-31 12:20 수정 2026-03-31 12:20

평균 7만달러에 매도...보유 비트코인 손실액 1,662억원 기록

나카모토, BTC 284개 매각해 200억원 현금 확보
비트코인 재무관리 전문기업 나카모토가(Nakamoto) 금일 발표한 2025년 연간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나카모토는 이 달 보유 비트코인 284개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약 2,000만 달러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평균 매도가격은 70,422달러를 기록했다. 나카모토는 확보한 자금을 전략적 통합 활동 비용과 크라켄(Kraken) 대출 이자 지급 등 단기 유동성 수요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투자 손실 1,662억원 발생
재무보고서는 회사의 비트코인 투자 현황도 상세히 공개했다.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보유 가중평균 매입가격은 118,171달러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비트코인 시장가격 87,519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나카모토는 지난 한 해 동안 디지털 자산 공정가치 변동으로 1억 6,620만 달러(약 1,66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나카모토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5,342개다.

"장기 전략 자산 지위는 불변"
나카모토는 이번 비트코인 매각이 단순한 유동성 관리 차원이라고 강조하며, "비트코인을 여전히 장기 전략 보유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번 매각은 전략적 방향 전환이 아닌 단기 현금 흐름 관리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