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반발에 즉각 대응...메이커 리베이트 최대 25% 제공
세계 최대 가상자산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이 금일 디스코드를 통해 수수료 체계 변경으로 인한 커뮤니티 논란에 대한 공식 해명을 발표했다.폴리마켓 팀은 "수수료 곡선을 수정하려던 초기 목적과 달리 달러 기준 테이커 거래량을 잘못 사용했다"며 "현재는 업계 표준인 주식 수량 기준으로 계산 방식을 변경해 수수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날씨·경제 시장서 수수료 급등 현상 발생
특히 날씨와 경제 관련 예측 시장에서 수수료 문제가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마켓 측은 "해당 카테고리에만 추가로 적용된 지수로 인해 수수료 곡선이 심각하게 왜곡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격이 0.1센트처럼 낮은 구간에서는 수수료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사용자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초고액 수수료"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문제 매개변수 삭제 완료...업계 최저 수준 유지 주장
폴리마켓 팀은 현재 수수료표를 전면 수정하고 논란이 된 지수를 완전히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팀은 "모든 시장에서 해당 문제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여전히 인터넷상에서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인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료 거래 옵션과 리베이트 혜택 제공
폴리마켓은 수수료 부담을 우려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지정가 주문(limit order)을 통한 무료 거래 옵션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메이커(maker) 사용자에게 20-25%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급성장하는 가상자산 예측시장에서 수수료 정책의 투명성과 합리성이 사용자 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