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 시 금리 하락 요인"
다이와증권(大和证券)의 슌 오타니(Shun Otani) 전략가는 3일 "중동 갈등이 어떤 형태로든 해결책을 찾게 되면 미국 10년 국채수익률이 현재 4.30%에서 4.20%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오타니는 "적대적 행동이 진정되면 시장의 관심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해 확보와 갈등 기간 중 악화된 이란과 걸프 국가들 간의 관계 복원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40여 개국 외교장관 회의와 이란-오만 간 협상 진행 보도를 "상황 진정을 향한 긍정적 신호"로 평가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운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교통로로, 이 지역의 안정성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금융시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미국 국채수익률 하락은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높아질 경우 가상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대적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어, 중동 정세 안정화는 추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