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엘사 AI(ELSA), 코인베이스 이어 고팍스 상장 확정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4-13 18:57 수정 2026-04-13 18:57

헤이엘사 AI(ELSA), 코인베이스 이어 고팍스 상장 확정
AI 기반 크립토 에이전트 플랫폼 헤이엘사(Elsa AI)의 네이티브 토큰 헤이엘사(ELSA) 토큰이 美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에 이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GOPAX)에 상장된다고 13일 발표했다.

헤이엘사 AI는 사용자의 자연어 입력을 온체인 트랜잭션으로 변환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바이비트(Bybit), 쿠코인(KuCoin), 엠이엑스씨(MEXC) 등 주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x402' 프로토콜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행동 단위별로 즉시 결제가 이루어지는 'Pay-per-action' 모델을 구현했다. 이는 기존 구독형 구조를 넘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헤이엘사 AI의 생태계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AI 트레이딩 터미널 'HeyAnna'는 리포트 단위의 마이크로 결제를 통해 정밀한 시장 분석을 제공한다. 'FateFi'와 'ClawBet'은 AI 에이전트가 직접 시장을 생성하고 거래를 수행하는 구조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ValidFi'를 통해 아이디어를 온체인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능까지 구현하며 웹3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헤이엘사 AI는 M31 Capital, CB Ventures 등으로부터 약 300만 달러(한화 44억 6,43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4억 5,000만 달러(한화 6,696억 4,500만 원) 이상의 온체인 거래량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베이스(Base) 체인 기반의 가스리스 환경과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엘사AI 오토마타'를 통해 보안성과 실행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헤이엘사(ELSA) 토큰은 총 10억 개로 고정 발행되며, AI 기능 접근 권한과 사용량 기반 번(Burn) 메커니즘 등 실질적인 유틸리티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번 고팍스 상장으로 국내 투자자들은 원화로 직접 헤이엘사(ELSA) 토큰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AI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혁신적 프로젝트에 관심이 높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헤이엘사 측은 "코인베이스 상장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신뢰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고팍스 상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AI 인프라를 선보일 것"이라며 "AI가 실제 경제 주체로 작동하는 '에이전틱 실행 네트워크'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