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창립자 "아크 네트워크 토큰 발행" 공식 확인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4-14 15:14 수정 2026-04-14 15:14

제레미 얼라이어 CEO, 서울서 직접 발표..."거버넌스·인센티브 목적, 곧 세부사항 공개"

서클 창립자 "아크 네트워크 토큰 발행" 공식 확인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 발행사 서클(Circle)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레미 얼라이어가 14일 서울에서 아크 네트워크(Arc Network) 토큰 발행 계획을 공식 확인했다 .

"거버넌스·인센티브·경제적 정렬 위해 토큰 발행"


얼라이어 CEO는 이날 서울 현장에서 "우리는 아크 네트워크를 위한 토큰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거버넌스, 인센티브, 그리고 경제적 이익 정렬을 실현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PoS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라고 발행 목적을 설명했다 .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개발 중


아크 네트워크는 서클이 개발 중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전용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기존 범용 블록체인과 달리 스테이블코인 거래와 결제 처리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되고 있다. 더 빠르고 저렴한 스테이블코인 전송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

PoS 전환으로 탈중앙화 추진


토큰 보유자들이 네트워크 검증자로 참여하고 거버넌스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PoS 시스템으로 점진적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얼라이어 CEO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세부사항을 공개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토큰 발행 시기, 총 공급량, 배분 방식 등은 별도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서클은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를 발행사다. USDC는 약 320억 달러(한화 47조 3,000억원) 규모로 테더(USDT)에 이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크 네트워크는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넘어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로의 사업 확장 전략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