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이슬라마바드 회담 예정...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에도 평화협정 기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재개 소식이 반복 보도되면서 시장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14일 소식통에 따르면 미-이란 대표단이 이번 주 후반 파키스탄에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요일 이슬라마바드 회담 확정
소식통은 "미-이란 대표단이 이번 주 후반 파키스탄에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화요일 오전 보도된 "양측이 목요일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과 동일한 정보다.
"회음실 효과"로 시장 낙관론 증폭
Investinglive 분석가는 "이는 기본적으로 화요일 오전에 들었던 소식과 동일한 내용"이라면서도 "이런 '회음실 효과'가 강해지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낙관적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순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최신 진전 사항이 실제로는 지난주 상황의 재조정에 불과함에도 시장은 긍정적 결과에 대한 확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에도 협정 기대
호르무즈 해협의 실질적 봉쇄 상태가 더 오래 지속되고 있음에도 어떤 형태든 평화협정 달성 가능성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문제를 추진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
트럼프 美 대통령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변수
분석가는 "트럼프 美 대통령이 이 문제를 그토록 절실하게 추진하려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결국 우리는 협정에 도달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유일한 문제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앞으로 무엇이 일어날지, 그리고 어떻게 전개될지라고 덧붙였다.
시장, 리스크 요인 외면하고 낙관론 선택
현재 시장 참가자들은 이런 불확실성 요인들을 외면하고 있다. 대신 전반적인 낙관적 흐름에 편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현실적 리스크보다는 협상 재개 가능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
반복 보도가 시장 심리 강화
같은 내용의 반복 보도가 오히려 시장 참가자들의 확신을 강화시키는 '회음실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실질적인 새로운 진전이 없음에도 협상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국제정치 전문가는 "미-이란 협상 재개 소식이 반복되면서 시장이 과도한 낙관론에 빠질 위험이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현실적 리스크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