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아, 225만 달러 USDT 캐시백 지급…"락업 없는 실사용 보상"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5-14 12:28 수정 2026-05-14 12:28

150개국 50만 사용자에 즉시 사용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제공

트리아, 225만 달러 USDT 캐시백 지급…"락업 없는 실사용 보상"
글로벌 네오파이낸스 플랫폼 트리아(Tria)가 사용자들에게 총 225만 달러(한화 33억 원) 규모의 테더(USDT) 캐시백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상은 별도의 락업(lock-up), 포인트 시스템, 클레임 절차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형태로 직접 지급됐다.

네이티브 토큰 없이 달러 연동 자산 직접 지급


트리아 측에 따르면 이번 지급은 네이티브 토큰이나 폐쇄형 포인트 구조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사용 가능한 달러 연동 자산을 대규모로 제공한 사례다.

지급된 USDT는 각 사용자 지갑으로 직접 전송됐으며, 사용자는 이를 즉시 결제·거래·출금·전송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핀테크 및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토큰 기반 보상 시스템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 많은 프로젝트가 포인트, 락업형 토큰, 제한적 크레딧 구조를 활용하고 있으나, 실제 현금화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거나 변동성으로 인해 실질 가치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포인트 대신 달러 가치 직접 제공"


트리아 CEO 겸 공동 창립자 비짓 카타(Vijit Katta)는 "대부분의 리워드 프로그램은 활용성이 낮은 포인트나 제한된 크레딧 형태로 운영된다"며 "트리아는 별도의 전환 과정이나 만료 조건 없이 달러 기반 가치를 직접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현재 트리아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5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소비·결제·거래·온체인 금융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네오파이낸스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트리아 는 이번 테더 지급이 단발성 마케팅 이벤트가 아니라, 사용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 금융 인프라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향후 글로벌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리아는 즉시 사용 가능한 유동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보상 구조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