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언즈, 서울 밋업서 AI 에이전트 결제 인프라 공개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6-05-22 16:07 수정 2026-05-22 16:07

창립자 방한..."인간 검증 기반 신뢰 경제 구축"

빌리언즈, 서울 밋업서 AI 에이전트 결제 인프라 공개
AI 에이전트 결제 인프라 플랫폼 빌리언즈(Billions)가 21일 서울에서 오프라인 밋업을 개최하고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공개했다.

071랩스가 주최한 'House of Billions' 밋업에는 빌리언즈 창립자 에빈 맥멀린(Evin McMullen)이 직접 참석해 AI 에이전트 결제 기술과 커뮤니티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빌리언즈는 코인베이스(Coinbase)의 x402 결제 프로토콜을 AI 에이전트 전용으로 확장한 플랫폼이다.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API 서비스 비용을 결제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 기술인 'Human Proof Extension'은 x402 결제 레일 위에 인간 검증 레이어를 추가한 구조다. 실제 사람이 소유한 AI 에이전트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한해 봇 남용과 시빌 공격을 차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World's First Collaborative Agentic Movie'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전 세계 1,024명의 참여자가 각자의 AI 에이전트를 통해 타일 하나씩을 채워 완성하는 협업형 AI 영화로, 모든 결제와 인간 검증 과정이 실시간으로 온체인에 기록된다. 완성 시 참여자 전원에게 에디션 NFT가 자동 에어드랍된다.

빌리언즈는 현재 10만 달러 규모의 리워드 리더보드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팔로워 수가 아닌 실제 인간 온보딩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에빈 창립자는 "빌리언즈는 인간과 AI를 위한 신뢰 경제(Trust Economy)를 구축한다"며 "한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071랩스는 이번 밋업을 계기로 국내 웹3 및 AI 생태계와의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