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USDC 준비금 내역 공개…557억달러 규모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07-15 10:50 수정 2022-07-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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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이 USDC 준비금으로 557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금은 추후 필요에 대비해 회사에 적립해 두는 금액을 말한다.

14일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USDC 준비금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클은 "투명성을 제공하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분석 내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내역을 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서클의 USDC 준비금 규모는 약 557억 달러다. USDC 유통량은 554억 달러 규모로, 준비금이 3억달러 가량 많은 수치다.

미국 단기 국채 421억 2000만 달러와 136억 달러 규모의 현금으로 구성돼 있다. 평균 만기는 약 44일이다. 현금 준비금은 뉴욕멜론은행, 커스터머은행, 뉴욕커뮤니티은행, 실버게이트은행 등에서 보관 중이다.

제레미 폭스진(Jeremy Fox-Geen) 서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USDC 준비금은 현금과 3개월 미 국채로만 보유하고 있으며 USDC 보유자의 이익을 위해 별도의 계정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서클 운영과 완전히 분리돼 있다"고 밝혔다.

서클은 "이번 보고서가 스테이블코인 보유 자산의 첫 번째 월별 분석"이라며 "보유 자산 현황을 지속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k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