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9월 6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러시아, 국경 간 결제에 암호화폐 활용 발표
러시아 중앙은행과 재무부가 타국과의 결제에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러시아 중앙은행과 재무부는 경제 제재로 인해 국가 간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 활용이 불가피함을 밝히며, 이에 암호화폐 사용을 공식적으로 성문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는 자국 내에서는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하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2. 美 하원의원 "암호화폐, 부와 권력에 의해 탄압받지 않을 것"
미국 캘리포니아 주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이 암호화폐 산업 배후에 있는 세력에 대해 언급하며 암호화폐가 금지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한편 셔먼 의원은 암호화폐 금지화를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온 정치인사이다.

3. 암호화폐 옹호인사, 새 英 총리로 당선
암호화폐에 대해 지속적으로 옹호적인 입장을 밝혀온 정치인 리즈 트러스(Rt Hon. Liz Truss)가 영국의 새로운 총리로 당선되었다. 그는 올해 초 영국의 암호화폐 글로벌 허브 조성을 주장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 활성화를 주장해 온 정치인사이다.

4. 이더리움 클래식, 해시율 증가와 함께 20% 상승
이더리움 클래식(ETC)의 해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20%가 넘는 가격 상승률을 선보였다.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전환에 따라 많은 채굴 세력들이 이더리움 클래식을 택하며 생긴 결과로, 이더리움 클래식은 현재 큰 수요를 보이고 있다.

5. FTX, '병합' 기간 ETH·ERC-20 토큰 입출금 중지 발표
FTX가 이더리움의 지분증명 체인 병합 기간 동안 이더리움(ETH)과 ERC-20 토큰들의 입출금을 중지할 것이라 밝혔다. FTX는 또한 작업증명(PoW) 이더리움, 즉 ''ETHW'도 적절한 상장 절차 이후 포크와 상장을 지원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