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 플랫폼 적용
나이키가 폴리곤과 협업을 통해 NFT 사업을 본격화한다.
나이키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폴리곤 블록체인 기반 웹 3.0 플랫폼 '스우시(Swoosh)'의 출시를 15일 발표했다.
스우시는 고객과 나이키가 공동 크레에이터로 제품 로열티를 나눈다는 개념이다. 다시말해 고객은 스우시가 제공하는 툴로 자신들이 디자인한 의류나 스니커즈를 NFT로 발행하고 창출 수익은 나이키와 나눠 갖는다.
특히 NFT 수익을 통해 고객은 독점 실물 의류를 확보하거나 인기 스포츠 스타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나이키는 곧 스우시를 통해 아바타용 티셔츠와 운동화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나이키는 지난 해 4월 첫 '나이키 운동화 NFT'를 이더리움에서 발행한 바 있다.
한편 폴리곤은 스타벅스에 이어 나이키에도 블록체인을 제공하게 됐다. 폴리곤은 9월, 스타벅스의 '웹 3.0' 프로그램 '오디세이 이니셔티브'에도 블록체인을 제공한 바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