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프로토콜 설립자 포함 주요 경영진·핵심 파트너사 연사 제공
국내 웹 3.0 기업 대거 참석 예정…"웹 3.0 생태계 네트워크 만든다"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해시드(Hashed)와 함께 '니어 해시드 나잇(NEAR Hashed Night)' 행사를 8일 해시드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레이어 1 블록체인 프로젝트 니어 프로토콜과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6일 부터 진행되는 '비들 아시아(Buidl Asia)'의 공식 사이드 이벤트다.
그런만큼 게임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마브렉스(MARBLEX), 위메이드(WEMADE), 보라(BORA), 인벤(INVEN)을 비롯해 쟁글(Xangle), A41, 언오픈드(Unopnd) 등 국내 주요 웹 3.0 기업들이 대거 참석 소식을 밝혔다.
니어 프로토콜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웹 3.0 기업과 웹 3.0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기업들을 고루 만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공격적인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 의지를 밝힌 것.
이를 위해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설립자를 포함해 니어 프로토콜의 주요 경영진과 파트너사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 연사를 제공하고 뜻깊은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홍석원 해시드 이사는 "이번 행사를 함께 주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니어 프로토콜의 한국 생태계가 더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콧 리(Scott Lee) 니어 코리아 허브 공동대표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웹 2.0 기업과 빌더들을 초대해 웹 3.0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니어 프로토콜의 개발 생태계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사 발표 후 네트워킹 디너도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이 상호 소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