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 일이…7월 25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비트스탬프 "오늘부터 마운트곡스 상환 시작할 것"
유럽 디지털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24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25일부터 마운트곡스의 채무 상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비트스탬프는 마운트곡스의 채무 상환에 파트너사로 참여한 5곳의 거래소 중 하나다. 비트스탬프는 24일 마운트곡스로부터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시(BCH), 이더리움(ETH)을 입금 받았으며 25일부터 본격적인 상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 짐 크레이머 "이더리움, ETF 인한 상승 오래가지 않을 것" 언급
예측하는 것마다 정반대의 상황이 나타나는 바람에 '자산시장계의 펠레' 짐 크레이머가 최근 이더리움(ETH)의 상승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4일 CNBC 방송 '매드 머니'에 출현, 최근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이 이더리움 현물 ETF로 인한 일시적인 상승이며 이더리움의 가격이 곧 하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 반에크 "비트코인, 2050년 40억원 도달"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비트코인이 추후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차지할 위치를 고려,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이 2050년 약 290만달러(한화 약 40억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에크의 연구팀이 24일 펴낸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추후 국제 무역의 주요 자산이자 각국 정부들의 준비 자산으로 채택될 것이며 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변혁하며 가치가 서서히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 솔라나 기반 '밈 코인', 최근 폭증세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 '밈 코인' 다수가 최근 한주새 두 자릿 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코인게코는 24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 기반 밈 코인들이 최근 두 자릿 수 상승하며 솔라나 기반 밈 코인들의 시가총액이 24일 기준 9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