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일어난 재단 피해 따라 캠페인 실시"
"명확한 증거 제시하는 이에게 포상금 제공"
재단 관계자는 8일 공식 성명을 통해 '악성 루머 확산 방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투자 전문을 사칭한 한 블로거는 수차례 포스팅을 통해 파우누스글로벌이 발행·유통하는 토큰 '파우누스 코인(FNS)'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특히 해당 포스팅은 재단을 둘러싼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재단 측이 파우누스 코인 판매에 대해 인위적 조작이 없고 오히려 해당 거래소가 문제였음을 공표하였음에도 악의적으로 글을 올린 데 이어 오픈 채팅을 통해 재단의 대포통장 사용 등을 언급하는 등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또한 특정 법무법인은 파우누스글로벌 재단을 사칭한 영업 조직의 사기 수법을 담은 포스팅을 게재했다. 포스팅에 따르면 해당 조직은 전화 영업을 통해 파우누스 코인의 국내 거래소 상장 확정이라는 내용의 문서 혹은 지급 보증서 같은 허위 문서를 첨부, 구체적인 락업기간과 제3자로부터 일정 수량을 맞춰 3-5배 이상을 지급한다는 사기 판매를 자행했다.
해당 법무법인의 포스팅 또한 재단의 동의없는 법무법인의 일방적인 바이럴 마케팅으로, 재단과 파우누스 코인에 대한 막심한 피해를 야기했다.
해당 포스팅들에 파우누스글로벌 재단은 네이버에 권리침해 신고를 접수, 재단의 명확한 소명을 통해 포스팅을 삭제했다.
재단 정보를 무단으로 도용, 오해 소지를 일으키는 포스팅 등 악성 루머를 둘러싼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재단은 재단과 관계없는 악성 루머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디지털자산(암호화폐) 전문가', '디지털자산 소송 전문'을 사칭한 다수의 채널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사실이 디지털자산 커뮤니티 곳곳에서 속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현재 국내외 에어드랍 마케팅을 하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당연히 이에 따른 악의적 사기건을 피해를 막기위해, 포인트형으로 에어드랍을 전달후 요건이 맞을 시 실제 토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소액 토큰의 경우, 실제 토큰을 지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일전에 에어드롭으로 받은 코인을 악의적으로 되파는 경우가 존재했으며 이에 재단 측은 실제 민형사건 서류를 준비했고 고소를 보류하고 있었다.
유포된 허위 정보들에 끊임없이 피해를 받아왔으며, 일부 법무법인을 사칭한 이들은 자사의 바이럴 마케팅을 목적으로 재단의 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해 사용해온 사례를 목격했다"며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포상금을 내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을 사칭해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사례들에 대한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는 이에게 포상금 5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